맛집·멋집

[스크랩] [용호동 자이상가 1층] 이쁜 처자가 처음 시작한 중식당이지만 시작은 좋아요. ~ 차이몽

저그노 2012. 1. 6. 13:53

 

★부산맛집기행★ 게시판에 집 근처의 중식당이 등장했길래 동네 주민과 같이 식사하러 들렀습니다, 그런 데 정말 이상하지요? 중국 음식을 먹고 나면 며칠간 계속 같은 계열의 음식들을 먹게 되던데 이번에도 그렇더군요,

 

식당 여사장이 이쁘다는 리플이 생각이 나서 결혼한 분이 이쁘면 뭐하느냐고 생각했었는데 우짜다가 대화를 하던 중 미혼임을 당당히 밝히더군요, 글을 작성하기 전에 카페에 올려져 있던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봤는데 여사장에겐 친구들이 많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유산슬밥 ~ 8,000원, 일행이 주문한 것인데, 수분이 너무 적어서 먹기에 불편하지 않았을까 생각되었습니다, 화요일 점심에 가시면 8,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매일 점심 특선 메뉴가 다릅니다.

 

 

유산슬밥에 따라 나온 계란탕의 맛이 아주 일품이라고 일행의 칭찬이 대단했습니다, 소주마실 때 안주가 약간 부족하면 계란탕을 요청해 보세요,

 

 

쟁반짜장 ~ 6,500원, 전날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고 실제로 맛있게 먹었던 다른 곳과 비교하기 위해 일부러 주문했었습니다,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주문한 후 음식이 나오기 전에 외관 촬영을 하던 중 식사를 마치고 나가던 분이 수타 작업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질문을 하길래 그냥 맛집블로거라고 말했는데 혹시, [사자왕]이냐고 확인을 하길래 놀랐습니다, 우리 ★부산맛집기행★ 카페 눈팅만 오랫동안 하면서 좋은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분이 어느새 식당 주인에게 신분을 밝혀 버렸더군요, 그래서 서비스로 나온 것이 탕수육입니다, 식당에서 제일 자신있는 메뉴 중의 하나이므로 맛을 평가해달라는 의미였던 것 같던데 더 먹을 수가 없어서 포장을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즐겨 가는 다방의 이쁜 마담에게 가져다 주었는데 다른 여성분들과 맛있게 먹더군요, 아래 사진은 소짜로 12,000원입니다, 다음에 여럿이 들러서 다시 한 번 시식할 생각이랍니다., 이쁜 여사장님! 서비스 고마워요. 이쁜 마담도 고맙다고 전해 달래요,

 

* 차이몽 : 차이나의 "차이"와 꿈을 뜻하는 몽(夢)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수타 ~ 연신 만들어 내는 장면을 보기 위해 행인들도 길을 멈추고 쳐다 보는데, 막상 작업하시는 분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일에만 몰두하시는군요,

 

수타의 멋진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 바람이 찬데도 불구하고 셔터를 그렇게 많이 눌렀는데도 멋진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쟁반짜장의 면이 불기 전에 먹으러 가야 했지요, 그래도 다행히 얼굴은 가져져서 추가 작업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비싼 임대료 및 기타 등등의 부대 비용때문에 가격이 일반 동네 중국집과는 차이가 있겠지요, 그래서, 셋트 메뉴 가격, 점심 특선 가격등으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탕수육을 포장해서 가져 갔더니 여러 여성분들이 포장재가 깔끔하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이쁜 여사장이 이쁜 만큼 포장재도 이쁜 것을 사용하는군요,

 

 


01

상호

 차이몽

02

전화 번호

 051-625-5989

03

위치

 부산 남구 용호동 197번지, LG메트로시티, 자이상가 

04

휴무일

 매월 2/4째 화요일

05

영업시간

 오전 11시 ~ 저녁 12시, 주민들 늦게 귀가할 때 도움이 되겠군요,

06

크레디트 카드

 가능

07

주차장

 도로 또는 상가 주차장 이용

08

비고

 

 

출처 : ★부산 맛집기행★
글쓴이 : 사자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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