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2010.6.13(일) 청계산 산행

저그노 2010. 6. 14. 09:44

산과우정 산악회 44차 산행(청계산)

 

1. 산행 일시 : 2010년 6월 13(일)일 10:30~17:20

2. 출발 장소 : 과천 서울대공원역

3. 산행 코스 : 대공원역(10:30) → 동물원 입구 → 과천 매봉 → 절고개 → 석기봉 → 망경대 → 혈읍제

                    → 옛골 하산(17:20)

4. 참   석  자 : 만추대장님, 통일로님<첫산행>, 몰러님, 돌다리님, 상큼한왕비님, 오늘님, 선달님,

                    산사람님, 저그노<9명>

5. 산행 후기 :

새벽에 밖을 보니 비가 오고있다.

컴퓨터와 기상청에 확인한 결과 대행히도 오전 9시대에 갤예정이란다.

그래서 우천산행에 대비한 추가 복장준비와 산행을 강행하겠다는 공지를 하는 그 순간 홍일점이 우의가 없어서리 꼬랑지를 내리고 쏜살같이 빠져나간다.

그리고 나서 다시 밖을 보니 빗줄기가 더욱 세차진다. 걱정을 하고 있는 찰라에 오늘님한테서 전화가 온다. 비가 많이오는데 산행이 되겠냐고 반문을 한다.

기상예보를 토대로 오전중에 갤예정이니 강행의사를 밝히고서 집에서 출발을 하는데 오늘님한테 다시 전화가 왔다.

현재 날씨 봐서는 그냥 추진해도 되겠다고... 출발했으니 움직이자고 했다. 

왕비마마님한테 오늘님이 전화를 해서 긴급히 내린꼬리를 다시 올리게 되었던 것이다.

덕분에 25분이 지연되었지만....  집결장소인 대공원역에 도착하여 날씨를 보내 훤하게 개였다. 날씨가 도와준 모양이다.

비온후의 여름날씨라서 다소 더웠지만 오솔길 같은 그늘길에서 산림욕을 하면서 아기자기하게 절고개 근처에 산행을 하는데 갑자기 반대방향에서 선달님이 연락이 와서 혈읍제에서 만나 옛골로 하산하여 더위를 시원한 생맥주로 마무리 했다.

청계산을 산행하신 산우님들 대단히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몰러,      저그노,      산사람

                         오늘,      상큼한왕비,      만추대장,      통일로

 왕비마마의 정성! 바위가 넘어질까봐 나무로 받쳐주고 있네요. 이것을 보고 조족지혈이 이라고 하던가~~~

 

 이때까지만 해도 즐겁게 산행을 했는데. 비록 힘이 들었지만~~~

 

 조금 힘들어 보여요.

 

 과천 매봉에서 과천일대를 구경하면서............

  뭘 봐!!!!!!!!!!

 

 

 만추대장님과 함께.......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 절고개의 평상에서 단잠

 

 

 

 

 왕비마마 닮았넹ㅇㅇㅇㅇ

 

 

 청계산에서 석기봉 암벽을 오르고 있는 돌다리님

 

 석기봉에서 대공원을 배경으로 통일로님과 돌다리님 다정해 보여요.

 

 

 

 

 

 

 

 

 만경대에서

 

 망경대 밑에 있는 나무의 수모.

 

 

 

 

 

 이 족의 쥔장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