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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용호동] 3,000평 규모의 아름다운 바베큐 레스토랑 - 오륙도 가원

저그노 2012. 1. 6. 13:57

 

용호동 백운포에 웅장한 규모의 바베큐 패밀리 레스토랑

 

"오륙도 가원"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넓은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면 아래쪽에 산과 계곡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마당이 엄청나게 넓은 전망좋은 레스토랑이더군요

 

 

 

 

선선한 야외 테이블이 있어 날씨 좋은 날엔 아름다운 경치와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할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이렇게 큰 야외 테라스를 가진 레스토랑을 부산에선 첨 봤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넓은 정원과 탁 트인 시원한 바다풍경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이곳에서 야외 결혼식이나 돌잔치를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하객들은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즐기면서 축하해주는거죠

 

마치 외국에 온듯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부산엔 이런 야외 행사를 할만한 곳이 없기에 이런 공간이 더 아쉬워지는군요

 

 

 

야외 테라스 한쪽에서 한참 바베큐를 요리하고 계신 주방장님

 

 

 

 

 

 

메뉴판

 

 

 

 

 

 

메뉴판에 추천 셋트 메뉴가 눈에 띕니다

 

1인 2만원대의 가격으로 각종 바베큐를 즐길수 있게 구성을 했다는군요

 

 

 

 

 

 

 

 

 

 

 

 

 

 

 

 

 

 

 

 

 

 

 

 

 

이렇게 바베큐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야외에서 지켜볼수 있게 되어있네요

 

 

 

 

 

 

시중에 파는 훈제 오리를 데워서 손님에게 내는방식이 아니라

 

이렇게 대형 장작 오븐같은 곳에서 직접 훈제를 만들더군요 

 

 

 

 

 

 

 

 

 

 

 

손님상에 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훈제 요리

 

이 모든 과정이 테라스에 오픈되어있어서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어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 상차림이구요

 

 

 

 

 

 

 

 

 

 

 

 

 

 

 

 

 

 

 

 

전체적으로 밑반찬 셋팅이 잡다한거 없이 손이 가는 반찬위주로 깔끔합니다

 

 

 

 

 

 

구운 마늘

 

바베큐 고기와 잘 어울리는 센스있는 구성

 

 

 

 

테이블에는 불판대신 이렇게 연기가 없는 전기 스토브를 씁니다

 

고기는 충분히 불판에서 익혀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에선 그저 요걸로 살짝 데워 먹더군요 

 

 

 

 

생전 처음 보는 양고기

 

들어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맛보는것은 첨이였습니다

 

 

 

 

불판위에 향신료를 뿌린듯한 야채,과일과 함께 살짝 데워줍니다

 

 

 

 

 

 

생각보다 고기가 훨씬 부드러웠고 소고기보단 덜 담백하지만 처음 맛보는 양고기가 거부감없이 넘어가더군요  

 

 

 

 

 

 

모듬 숯불 바베큐 구이 셋트 

 

새우, 소등심, 통삼겹, 전복, 관자살, 소라, 한치, 각종 야채의 구성이랍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져서 나온 꼬지

 

 

 

 

 

 

불판위를 화려하게 채운 알록달록한 색감이 식감을 자극하더군요

 

 

 

 

 

 

 

 

 

 

 

 

 

야채와 버터, 고기의 환상 조화

 

고기도 상당히 쫀득해서 정신없이 먹었던 꼬지구이였습니다

 

 

 

 

해산물 꼬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종류별로 원없이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통삼겹 장작 바베큐

 

 

 

 

 

생오리 장작 바베큐

 

 

 

 

 

 

 

 

 

 

 

 

훈제 오리가 기대 이상으로 쫀득하고 맛납니다

 

 

 

 

 

 

삼겹살 훈제 또한 기름기가 빠져서 그런지 담백하더군요

 

 

 

 

 

 

식후 잔치 국수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였던 국수였습니다

 

이런 후식 메뉴는 신경을 덜써서인지 몰라도 대부분 그저 그런 맛을 내는데

 

이곳 잔치 국수는 왠만한 국수 전문점보다 더 제입맛에 맞아서 한 입 먹어보고 깜짝 놀랐네요

 

마치 "깔끔하고 개운한 국수는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듯했습니다. ~레 . 알 . 강 . 추 !!!!!

 

 

오리뼈탕

 

적당히 얼큰한 국물이 밥 한공기 뚝 딱 하게 합니다 

 

 

 

 

어두워졌더니 색다른 운치가 느껴집니다

 

 

 

 

 

 

 

 

 

 

 

 

 

건물 안에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까페도 있더군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야경

 

 

 

 

 

 

 

 

상당히 많은 종류의 음식을 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음식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였으며

 

이곳에 있는 내내 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곳에 가더라도 단점 몇가지는 꼭 찾아내는 저이지만 여기는 단점이라고 느낄 만한것이 정말 없었구요

 

이렇게 큰 규모, 다른 곳에선 볼수없는 특이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맛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용호동 백운포 버스종점을 따라 고개를 넘으면 우측 아래편에 위치

 

 

주 소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894-55번지 , 백운포

전화번호 : 051-635-0707

약 도 : http://v.daum.net/link/18504517?exp=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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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 맛집기행★
글쓴이 : 배나온중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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