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림원예종묘의 '미림지기'입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알아본 돌나물에 이어
봄 나물 2탄을 가져왔습니다~
입맛이 없고 기력이 떨어지고 춘곤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릴 두릅 나물을 드셔보시길 바래요!
봄 두릅은 금(金)이고 가을 두릅은 은(銀)이다 라는 말처럼
봄철 두릅은 피로를 풀어주고 몸에 활력을 주는 나물입니다.
지금부터 두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 )
전국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떨기나무의 두릅은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 분포합니다.
두릅의 줄기의 밑에는 좁고 굳센 가지가 많고
높이는 3~4m 이며 가지가 매우 적게 납니다.
봄에는 잎줄기가 무성하게 나오지만 겨울에는 앙상해요.
잎은 가지 끝에 모여 어긋나고 꽃은 7~8월에 햇가지 끝에
산형꽃차례가 산방상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꽃의 색은 녹색이 도는 흰색이에요~
두릅은 이른 봄에 새순을 채취해 나물로 식용하는데요.
나무에 가시가 많이 달려있고 새순이 우산과 같이 퍼지면서 자라는것이 특징입니다.
여름엔 흰 꽃이 피며 열매는 까만 작은 구슬 모양으로 달리고
나무 뿌리 새순 등은 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새순은 산채의 왕자라고 불리울만큼 맛과 향이 좋습니다~
두릅에도 정말 종류가 많은데요.
가시가 적으면서 두릅이 큰 참두릅이 있고 가시가 많은 야생 개두릅이 있습니다.
참두릅은 두릅에 가시도 없고 식감도 부드러워 향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개두릅은 두릅나무가 가늘고 두릅에 가시가 돋아있고 식감이 좋지 않은 편이에요.
4~5월에 만나볼 수 있는 재철 두릅은 대표적인 봄철 나물인데요.
하우스개발로 사계절 상관없이 먹을 수는 있지만
재철에 먹는 두릅이 가장 효능도 좋고 맛도 좋겠죠 ?
두릅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관절통 사포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완화에 도움을 주어 관절통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신경안정 두릅 속에 있는 비타민B6, 니아신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혈관질환 예방 콜레스테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영양성분이 피를 맑게해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질환에 좋습니다. ■당뇨 예방 사포닌, 식이섬유 ,니아신은 혈당을 내려주고 콜레스테롤을 개선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항암효과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은 발암물질과 암세포형성을 억제하여 항암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
두릅을 이용해서 숙회, 두름 무침, 두릅 전을 비롯해
여러가지 종류로 활용이 가능해
봄철 사랑받는 나물 중 하나이기도 한 두릅!
대친 두릅을 초장에 찍어먹으면 쌉쌀한 맛과 향 그리고
식감이 좋아 봄의 깊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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