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개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노곡면에 위치한 육백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고스락은 넓고 평평한데
산 이름은 고스락의 평평한 넓이가 육백마지기나 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 서속(黍粟, 기장과 조) 씨를 육백섬이나 심을 정도로 넓다는 데서 생겨났다고도 한다.
육백산은 석탄산업이 성하기 전 화전민들이 화전을 일궈 농사를 짓던 산이다.
어느날 사진작가가 육백산 이끼폭포를 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에 올린것이 계기가 되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으면서
이끼폭포가 훼손되자 삼척시에서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산행 코스
강원대 제2캠프스 - 육백산,응봉산갈림길 - 육백산 - 육백산,응봉산갈림길 - 장군목 - 1120봉 - 화전민터 - 이끼폭포 - 석회광산 - 고사리
산행일자및 날씨
2012년 07월 19일 수요일, 태풍전야 속에 약간의 비
산행 지도
▲오늘 산행은 육백산 산행보다는 출입금지구역으로 묶여있는 무건리의 이끼계곡을 가기위해 감시가 덜할것 같아
주말이 아닌 평일을 이용하여 계획을 잡아 가게 되었다...
▲예전에는 나무에 정상 표지판을 메달아 놓았었는데 지금은 반듯하게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오늘의 산행들머리로 강원대학교 제2캠퍼스로 아마도 국내의 대학교 캠프스중에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캠프스가 아닌가 여겨진다...
▲이곳 강원대학교 제2캠퍼스의 뒤쪽으로 난 육백산 등산로로 무건리 이끼폭포가 출입금지구역임을 알림과 동시에
삼척시 국유림관리사무소에서 산불감시요원을 동원하여 철저하게 감시를 하고있다...
▲국유림관리사무소에서 파견된 산불감시요원에게 이끼폭포를 가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고는 허락을 받아
강원대 제2캠퍼스 뒤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줄지어 출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산행 중간중간에 육백산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태풍 카눈이 북상중에 있어 산행내내 짙은 운무속에 간간히 비방울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런가운데
산속의 등산로를 걷는것도 운치가 있다...
▲다행히도 비가 내리지않고 있어 조망은 없지만 걷는 재미가 쏠솔하다...
▲은봉산과 육백산의 갈림길로 육백산 정상에 들렀다가 다시 이곳에서 응봉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일행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주고 있는 사이 옆지기가 잡은 장면이다...
▲육백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푸르름을 더해가는 등산로를 걷기가 더없이 좋다...
▲더디어 육백산 정상으로 기대하지 않았던 정상의 표지석이 우릴 반겨준다...
▲이것이 예전의 육백산정상 표지판으로 이 표지판만 생각하고 왔는데 새로운 정상석이 있어 너무나 반갑다...
▲육백산을 찍고 응봉산 방면으로 향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모습이다...
▲육백산을 되돌아나와 응봉산의 방향으로 가다보면 마교리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임도를 만나는데
이곳 임도에도 산불감시요원이 이끼폭포로 가는지를 감시하고 있다...
▲산불감시요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도에서 잠시 포즈를 취하는 옆지기다...
▲이번 산행에서 무건리 이끼폭포 가는것을 감시하기위해 곳곳에 산불감시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부득이하게
정상적인 등산로를 벗어나 약2시간 가량을 둘러서 가는중이다...
▲죽어 부러져 계곡 누워있는 나무에 이끼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나무의 밑둥에 아름답게 자란 버섯의 모습이다...
▲선두와 후미의 간격이 벌어져 잠시 쉬어가면서 후미를 기다리는 중이다...
▲후미를 기다리면서 베낭을 벗어놓고 볼일도 보고 물도 한모금 마시면서 쉬어가는 중이다...
▲다시금 이끼폭포를 향하여 힘찬 출발이다...
▲앞서가는 옆지기외 뒤따르는 청암님의 모습을 담아본다...
▲산행 중간중간에 등산로변에 피어있는 야생화의 모습들이다...
▲산행 중간중간에 등산로변에 피어있는 야생화의 모습들이다...
▲지금은 너무 억새벼려 먹을수가 없지만 갓 피었을때는정말 맛있는 우산나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누군가가 시그널에 이끼폭포로 가는 방향임을 알려주는 표시를 해 놓았다...
▲지금은 폐가가 되어버렸지만 한때는 화전민들이 화전을 일구고 살았던 곳이다...
▲화전민들이 화전을 일구었던 밭으로 지금은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을 뿐이다...
▲화전밭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야생화속에 몸을 던져본다...
▲날씨만 맑으면 성황골의 조망이 참 좋으련만 아쉽게도 아무곳도 볼수가 없고 이곳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무건리 이끼폭포가 있는 곳이다...
▲임도와 만나는 지점으로 입산금지 프랭카드가 있는 이곳이 이끼폭포로 내려가는 곳이다...
▲조금 더 내려가다보면 또다른 출입금지 프랭카드가 걸려있는데 로프를 넘어서서 내려간다...
▲조금 더 안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세번째 출입금지 프랭카드가 걸려있다...
▲더디어 이끼계곡으로 하단의 폭포에 다다르게 된다...
▲하단의 이끼폭포를 배경으로 옆지기와 나란히 서본다...
▲하단의 우측에 위치한 이끼폭포다...
▲하단의 우측에 위치한 이끼폭포다...
▲하단의 우측에 있는 이끼폭포를 배경으로 잡은 모습이다...
▲오늘 산행에서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고어텍스 우의를 입고 있었기에 폭포속으로 들어갈수가 있었다...
▲오늘 산행에서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고어텍스 우의를 입고 있었기에 폭포속으로 들어갈수가 있었다...
▲오늘 산행에서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고어텍스 우의를 입고 있었기에 폭포속으로 들어갈수가 있었다...
▲옆에서 바라본 하단의 이끼폭포의 모습이다...
▲오늘 산행에서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고어텍스 우의를 입고 있었기에 폭포속으로 들어갈수가 있었다...
▲오늘 산행에서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고어텍스 우의를 입고 있었기에 폭포속으로 들어갈수가 있었다...
▲수량이 많아 이끼의 모습을 제대로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너무나 멋진 장면이다...
▲하단의 이끼폭포로 좌측으로 보이는 로프를 잡고 올라 상단의 이끼폭포가 있는곳으로 올라선다...
▲하단의 이끼폭포 좌측에 설치된 로프를 잡고 올라 본 상단의 이끼폭포 모습이다...
▲하단의 이끼폭포 좌측에 설치된 로프를 잡고 올라 본 상단 이끼폭포의 모습이다...
▲상단의 우측에 있는 이끼폭포의 장면이다...
▲하단에서는 볼수없는 상단 좌측에 숨어있는 직폭의 모습으로 가히 장관을 연출한다...
▲옆지기가 직폭을 배경으로 카메라앞에 선 모습이다...
▲상단 우측의 이끼폭포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고있는 모습이다...
▲거망골이 직폭을 배경으로 카메라앞에 선 모습이다...
▲거망골이 직폭을 배경으로 카메라앞에 선 모습이다...
▲거망골이 상단 우측의 이끼폭포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고있는 모습이다...
▲상단의 이끼폭포를 제대로 본 일행은 몇명이 되지 않는다...
▲상단의 직폭의 소가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상단의 좌측직폭과 우측의 이끼폭포를 동시에 잡은 장면이다...
▲이끼폭포를 둘러보고는 임도를 따라 걷는데 길가에 있는 샘터로 시원하게 한사발 마시고 간다...
▲석회광산 위쪽으로 이곳에도 출입을 삼가해 달라는 알림표시가 설치되어 있다...
▲석회석을 채광하기 위해 뚫은 탄광으로 탄광 안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한창 석회석을 채광중인 광산의 모습이다...
▲이곳 태영광산에서 석회석을 채굴하여 포항의 포스코로 보내진다고 한다...
▲이곳이 날머리로 38번 강원남부로에 인접한 도계읍 고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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