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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진도 가는길..

저그노 2013. 5. 15. 11:32

     
 
    
 
비진도 가는 길| [루] 자유로운 글
허선생 | 조회 19 |추천 0 | 2012.04.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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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비진도
항차 통영 출항

비진도 출항

1항차 07:00 09:10
2항차 11:00 13:20
3항차 14:10 16:40
(매물도/비진도 편도요금)
구간 편도 경로할인(20%) 중고할인(10%) 소아할인(50%)
통영<=>비진도 7,300 5,900 6,600 3,700
통영<=>소매물도 14,300 11,800 11,700 7,200
※ 하계 특별 수송기간에는 10% 할증이 있습니다. (7월 24일 ~ 8월 10일까지) 

 

 

 
그 중에서도 SBS드라마 "순수의 시대"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양지가 바로 비진도이다.
모래가 적어 백사장이 드문 통영 바다에서 비진도는 이름 그대로 귀한 진주만큼이나 보배로운 존재다.
그림같은 해수욕장을 양쪽으로 품고 있는 비진도이다.

비진도는 내항과 외항 두개의 섬으로 되어 있다. 그 두 섬 사이를 해수욕장이 이어준다.
두 섬 사이에 모래톱이 형성돼 연륙교겸 해수욕장이 된 것이다. 따라서 비진도 해수욕장은 양쪽에 큰 바다를 끼고 있는 것이 한쪽 바다만 바라보고 들어서 있는 다른 해수욕장들과는 다른 특징이다.

비진도의 내항, 외항 두 섬은 남북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외항의 해수욕장은 동 서쪽으로 각각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서쪽 해수욕장은 은 모래밭이고 동쪽 해수욕장은 몽돌밭이다.
따라서 두 가지 해수욕장이 동서로 나뉘어 붙어 있는 것이다. 동쪽의 몽돌밭은 서쪽 백사장 모래가 파도에 유실되지 않고 모래톱에 고스란히 붙어 있도록 받침대 구실을 한다.
앞뒤 겹으로 은모래밭과 몽돌밭인 비진도 해수욕장은 백사장쪽은 해안선의 길이가 600m나 되는 천연백사장의 잔잔한 '호수'인 반면 500m정도의 동쪽 몽돌밭은 태평양의 거센 물결이 와닿는
파도밭이다. 이러한 섬 생김새 덕에 한자리에 앉은채로 일출과 일몰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반면 내항은 400m정도의 몽돌해수욕장이 마을앞 선착장옆에 펼쳐져 있으며, 한산초등학교 비진분교, 팔손이 나무 생지가 그 곳에 있다.
 
 
또한, 비진도라는 이름전에 예로부터 미인이 이곳에 많이 살았다 하여 미인도라고도 불렀고, 산수가 수려하고 풍광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해산물이 풍부해 보배에 견줄만 하다고 해서 비진도라 이름 붙여졌다.

지금도 비진도에는 해녀들이 매일매일 해산물을 채취함으로 자연 그대로의 전복, 소라, 생선회등을 즉석에서 구입하여 초장, 된장에 찍어먹으면 다른 어느곳에서 보다도 아주 특별한 맛을 느낄수 있다.

비진도는 천연기념물 제 63호 팔손이 나무 자생지로서 내항에 있으며, 재배식물의 자생지로서 학술 연구상 가치가 높고 희귀종으로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형제바위, 용천암, 부처바위, 촛대바위, 수달동굴, 상투바위 및 이곳의 전복, 돌미역 땅두릅, 톳, 흑염소등은 비진도의 특산물로 귀하게 대접받는다. 그외 사철내내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낚시터로

출처 :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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