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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량도

저그노 2012. 1. 4. 09:52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버렸다.

 

사량면 돈지리에 위치한 지리산은 사량도 윗섬(상도)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해발 398m)를 지칭한다. 

 

이보다 1m 더 높은 불모산(해발 399m)이 있지만 지리산을 윗섬의 대표적인 산으로 부르고

있다.

이 산줄기의 연봉인 불모산,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은

오랜 세월동안 풍우에 깎인 바위산이라  위용이 참으로 당당하다.

 

능선은 암릉과 육산으로 형성되어 있어 급한 바위 벼랑을 지날때는 오금이 저려오기도 한다.
           깎아지른 바위 벼랑 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가 하면

바위 능선을 싸고 있는 숲은 기암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별세계"를 연출한다.


         고개를 들면 한려수도의 그 곱고 맑은 물길에 다도해의 섬 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르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솟구치고 혹은 웅크린 바위 묏부리와 능선은

말없이 세속의 허망함을 일깨워 준다.

 

 

 

사량도(蛇梁島)옥녀봉의 전설

 

 

 

   아득한 옛날

   사량도에는 옥녀와 그 아비가 살고 있었는데

   옥녀의 미색이 자랄수록 빼어나

   그 아비마저 욕심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어느날 이성을 잃은 그 아비가 옥녀에게 덤벼들자

   옥녀는 한사코 뿌리치다가 어쩔수 없음을 알고는 짐짓 그 아비에게

   “ 어찌 사람의 탈을쓰고 그런짓을 하겠습니까

   제가 저 산 위에 올라가 있을테니

   아버지께서 소 울음 소리를 내며 소처럼 산을 기어 오른다면

   짐승으로 생각하고 몸을 허락 하겠나이다 “ 하는지라 ...

이미 짐승이 된 아비가 소 울음 소리를 내며 소처럼 산을 기어 올라오자

   너무도 기가막힌 옥녀는 낭떠러지에서 바다에 몸을 날려 떨어저 죽으니

   이로부터 이 봉우리를 옥녀봉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사량도에는 ?적부터 결혼식에 대례를 올리지 않는 관습이 있는데

   대례를 하면 그 결혼은 반드시 파경을 초래 한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또한, 일년에 한번꼴로  사량도 옥녀봉 근처에서  산행객들의 부주의로 실족

   사망 사고가 발생 한다고 하니  산행을 할시는 각별한  주의를 요한 다

 

 

 

 

 

 

 

 

 

 

 

 

 

 

 

 

 

 

 

 

 

삼천포대교

 

 

 

 

 

 

돈지항 산행시작

 

마을회관에서 좌측으로 산행시작

 

학교정문에서 좌측으로

 

 

 

 

 

 

 

 

 

 

 

 

 

 

 

 

 

 

 

 

 

 

 

 

 

돈지리,내지,지리산 삼거리 매점

 

 

 

 

 

대항,지리산,옥녀봉 매점

 

 

 

가마봉

 

 

 

 

 

 

 

 

 

 

 

 

 

옥녀봉

 

 

 

 

 

 

 

 

 

 

 

 

 

 

 

 

 

 

 

 

출처 : 여행,산
글쓴이 : 방랑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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