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정보방

[스크랩] 사량도 지리/불모산 등산지도

저그노 2011. 12. 30. 19:50

사량도 소개
풍수지리설에 의거 상도(上島)와 하도(下島)로 되어 있는
사량도에는 뱀이 많고 그 모양도 긴 뱀(長蛇) 같아서 그렇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잘못된 것 같다.
아무리 보아도 섬 모양이 뱀 머리라면 몰라도
긴 뱀 같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보다 상도와 하도 사이의 동강(洞江)이라는 해협의 모양이
뱀 같이 구불구불 하다는 지명 유래담이 더 걸맞은 것 같다.
뱀 사(蛇), 징검다리 량(梁)이니 상도와 하도 사이를 건너가는
뱀 모양의 해협이 있는 섬,
그래서 사량도(蛇梁島)라 했다는 말에 더 수궁이 간다.
옥녀봉에 얽힌 비련의 설화에서 연유되어 "사랑"이 "사량"으로 변천되었다는 설.
섬에 뱀이 많이 서식해었다는 설과 섬의 모양이 뱀이 들보에 올라 탄 생김이라는
민간유래설이 있음

3. 옥녀봉의 유래
아주 아주 오랜 옛날에 그 섬에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을 때였다고 합니다.
(30년전에는 인구가 일만명정도 였고, 지금은 사천명 정도 된다고 함)
아버지와 딸이 한집에 살고 있었답니다.
혼자가 된 아버지가 과년한 이쁜 딸과 함께 사니 아버지는 행복했었지요.
그 딸의 이름은 옥녀였지요. 그런데 어느 날 술을 거나하게 마신 아버지가
집에 돌아와 너무나 아름다운 딸을 보자 그만 흑심을 품기 시작하여
딸을 범하려 했습니다. 놀란 딸이 아버지를 설득했지요
"아버지, 어찌 이럴 수가 있음인지요. 허나 정히 아버지가 원하시면 아버지께서
제말을 들어 주세요" 아버지는 그러겠다고 했지요
"저 산꼭대기에 제가 올라가 있을 터이니, 아버지께서는 마고를 둘러쓰고 기어서
저 산꼭대기까지 올라오시면 제가 아버지랑 결혼 하겠습니다"아버지는
흔쾌히 허락하였고, 이쁜 딸은 산으로 갔습니다.
설마 아버지가 소나 말이 쓰는 그것을 머리에 쓰고 기어서 짐승처럼
올라 올리가 없을거라는 믿음때문에 그런 말을 했지요.
옥녀는 꼭대기에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 꼭대기는 올라오기도 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런데.......아니,
저기 짐승처럼 마고를 둘러쓰고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옥녀는 그냥 기절 할 것 같았지만,
빙그레 웃으며 올라오는 아버지를 보는 순간 실망한 나머지
그 꼭대기에서 바다를 향해 몸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가여운 옥녀.........아버지는 후회했지만,
이미 딸은 죽고 없었습니다.

옥녀봉의 유래
아주 아주 오랜 옛날에 그 섬에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을 때였다고 합니다.
(30년전에는 인구가 일만명정도 였고, 지금은 사천명 정도 된다고 함)
아버지와 딸이 한집에 살고 있었답니다.
혼자가 된 아버지가 과년한 이쁜 딸과 함께 사니 아버지는 행복했었지요.
그 딸의 이름은 옥녀였지요. 그런데 어느 날 술을 거나하게 마신 아버지가
집에 돌아와 너무나 아름다운 딸을 보자 그만 흑심을 품기 시작하여
딸을 범하려 했습니다. 놀란 딸이 아버지를 설득했지요
"아버지, 어찌 이럴 수가 있음인지요. 허나 정히 아버지가 원하시면 아버지께서
제말을 들어 주세요" 아버지는 그러겠다고 했지요
"저 산꼭대기에 제가 올라가 있을 터이니, 아버지께서는 마고를 둘러쓰고 기어서
저 산꼭대기까지 올라오시면 제가 아버지랑 결혼 하겠습니다"아버지는
흔쾌히 허락하였고, 이쁜 딸은 산으로 갔습니다.
설마 아버지가 소나 말이 쓰는 그것을 머리에 쓰고 기어서 짐승처럼
올라 올리가 없을거라는 믿음때문에 그런 말을 했지요.
옥녀는 꼭대기에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 꼭대기는 올라오기도 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런데.......아니,
저기 짐승처럼 마고를 둘러쓰고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옥녀는 그냥 기절 할 것 같았지만,
빙그레 웃으며 올라오는 아버지를 보는 순간 실망한 나머지
그 꼭대기에서 바다를 향해 몸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가여운 옥녀.........아버지는 후회했지만,
이미 딸은 죽고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전해지자 (지금도 그러는지는 몰라도)사량도 처녀는 시집갈 때
족두리를 쓰지 않는다 했습니다.
순결을 지킨 옥녀를 기리는 맘에서겠지요.
또 한가지 전해지는 이야기는 쪽두리 못쓰고 죽은 옥녀가시샘을 하여
족두리쓰고 시집간 처녀는 행복하지 못했다고하더군요(믿거나 말거나)

 이 이야기가 전해지자 사량도에서 결혼하는 처녀들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육지로 건너가 결혼을 한다는데 //

 

 

 

 

 

 

 

 

 

 

 

산행코스 : 돈지포구-지리망산-촛대봉-불모산-톱바위-옥녀봉-(대항고개-고동산)

                 -진촌 금평항(05:00, 6.25km)

.개념도. 

 

출처 : 정상고집
글쓴이 : 정상고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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