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02-1구간 연하천대피소
*코스 : 음정마을 - 벽소령탐방지원센터 - 연하천삼거리 - 삼각고지 - 연하천대피소(원점회귀)
*들머리 : 음정마을 벽소령길 끝까지 진입(차량 회차 가능)
*친구의 도움으로 백무동에서 들머리까지 태워줘서 감사합니다.
위사진은 바로 아래부분, 아래사진은 벽소령길 통제서 간이주차장입니다.
이곳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합니다.
화려하지요?
벽소령의 물자수송과 긴급시 활용하는 임도가 벽소령 직전까지...
낙엽이 바짝말라서 걸으면 바삭바삭 소리가 멜로디처럼 들리더라구요.
벽소령과 연하천 갈림 삼거리,
이곳까지 90분으로 되어있는데 51분 걸렸네요.
이곳부터 삼각고지까지 2.5km가 죽음의 돌계단
불났어요.
산죽이 이렇게 꽃을 피우고 생을 마감하는것같아요. 살아있는 산죽에 꽃을핀것은 한번도 못본것같거든요. 그런데 죽은것을보면 이렇게 피어있어요???
우와~~~
요즘 보기드문 자연산 표고버섯이네요. 주변을 아무리 뒤져봐도 추가는 없네요. 장 모셔왔습니다.
삼각고지(벽소령/연하천/음정), 이곳에 도착하여 한숨을 돌려볼려고했더니 능선이라고 찬 맞바람이 차가워서 쉬지도 못하고 그냥 연하천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연하천대피소(백두대간 02-1구간) GPS 인증을 받고,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음정에서 연하천까지 4시간을 계획하고 출발했는데 혼산을 하다보니 3시간이 조금 못걸렸네요.
발열비빔밥으로 점심을 대피소 취사장에서 해결하고 바람때문에 바람막이를 걸쳤어요.
하산시 음정마을까지 단거리를 택해서 음정마을 입구로 내려갔습니다.
음정마을에서 이곳 차량있는 코너 우측으로 이르는 단거리 등산로가 있는데 오를땐 그냥 도로를 이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하산시 이용했봤어요.
이곳에서 마천택시 이용 백무동으로 이동(13,000원), 어제의 숙소에서 샤워후 동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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