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한국의 갈라파고스 굴업도(210619~21)

저그노 2021. 6. 21. 23:13

인천연안여객터미널 - 덕적도 - 굴업도

굴업도 1일차 : 선착장 - 목기미해수욕장 - 동산(연평산 - 코끼리바위 - 저수지 - 덕물산) - 목기미해수욕장 - 서산(개머리언덕)

굴업도 2일차 : 86봉(토끼섬 진입 실패<물때가 안맞음> - 숙소(현아민박) - 목기미해수욕장 뒷편(자연산생굴 채취 / 바다 다슬기 / 게 잡기)

7시30분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했으나 현지(덕적도/굴업도) 시정이 200m이내로 해무가 심해서 대기하다가 10시10분에 출항했다.

 

덕적도까지는 좌석이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호를 이용했고, 12시30분경 덕적도에서 좌석이 없는 방개념의 나래호로 환선하여 굴업도에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 1시30분 도착하였다.

 

이제 굴업도 선착장에 도착(13:30경)

 

선착장에 도착하면 마을에서 화물차가 와서 아무차에다 짐을 실고 이동을하고 나머지는 걸어서 마을로 넘어가는데 우리는 마을 이장님한테 부탁을해서 짐만 먼저 보내고, 차가 다시와서 그 차를타고 이동했다.

 

보기드문 묘지

 

저수지와 꽃사슴

사막같아요.

 

잠시 해무가 겉치네요. 연평산.

 

굴업도 연평산(해발 128m)

 

우와! 자연산 와송이네요. 횡재로다.

 

와송 군락지

 

코끼리바위

 

해무때문에 덕물산이 섬처럼 보이네요.

 

붉은모래해변

 

코끼리바위

 

자연산굴이 달아요

 

덕물산과 맑은 하늘

 

굴업도 최고봉인 덕물산

 

목기미해수욕장에서 덕물산을 배경으로

 

토끼섬, 이곳은 물때가 맞지않아서 들어가질 못했다.

 

한국의 갈라파고스 개머리언덕 / 설명이 필요없어요.

 

꽃사슴이 많아요.

 

살방살방 다녔어도 11.3km를 걸었네요.

 

저녁은 요렇게 삼겹살로 해결합니다.

 

 

굴업도에서 마무리


2일차에 나와야하는데 안개가 심해서 여객선 결항으로 하루더 묵고 3일차에 출도에 성공하였다.

급한사람들은 낚시배를 콜해서 덕적도까지 나가네요. 1인당 6만원씩 부담.

 

자연산굴(라면에 넣어서 끓여 먹었어요).
할것이 없어서 자연산생굴을 따고, 바다다슬기와 게를 잡았어요.

 

하지감자로 한끼해결

 

정말 맛이 꿀맛, 한솥을 삽시간에 다 먹어치우고 두솥을 삶아서 먹었는데 하지에 하지감자를 쪄먹으니 당근 꿀맛이지요.

 

바다고동(다슬기)

 

안개가 이제 조금씩 해제되네요.

 

반찬도 없이 햇반 + 라면 + 자연산굴로 마지막 점심 해결

 

오늘도 한번 연기후에 덕적도에서 여객선 나래호가 뜨네요.

 

문갑도

 

인천대교

*굴업도에서 덕적도로 나오려면
- 짝수날 : 굴업도 - 문갑도 - 덕적도(약 1시간)
- 홀수날 : 굴업도(13:05경) - 백아도 - 율도 - 지도(14:20) - 문갑도(15:05) - 덕적도(15:30 도착, 2시간 25분 소요, 안개로 인하여 지연 도착, 기존계획 약 시간 50분)

*덕적도(15:40) - 인천연안여객터미널(17:30 도착)

오늘은 21일이라서 시간이 더 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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