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18 영남알프스 가지산 눈꽃산행

1. 산행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2. 산행일자 : 2011. 12. 18(일)

3. 산행코스 : 석남사 버스종점(09:45) - 중봉(1165△) - 가지산(1241△) - 쌀바위 - 상운산(1117△) - 안부헬기장 - 석남사 - 석남사 버스종점(15:50)

중봉에서 가지산 정상을 배경으로~~~

 

가지산 정상에서

 

쌀바위에서

 

영남알프스 7대 1,000고지중의 하나인 상운산 정상에서

 

오늘은 7시간 코스에 도전했습니다. 석남사 입구 유료주차장에 설치된 산행안내도

 

깔딱고개 전까지의 산행로는 비교적 자연미가 풍기는 순탄한 길입니다.

 

이미 깔딱고개를 올라선 석남터널로 연결되는 능선의 첫번째 이정표입죠~~~

 

여승들의 본거지인 석남사입니다.

 

드디어 가지산이 흐릿하게 보이네요~~~ㅎㅎㅎ

 

진행해야할 방향의 쌀바위인듯 짐작을 해봅니다.

 

중봉의 모습입니다.

 

왼쪽 높은 봉우리가 '중봉', 흐릿하니 허연산이 '가지산'

 

 

여기까지는 인공계단 없이 순수한 자연의 산행로 였으나 이 구간은 595개의 인공계단이 시작되는 석남재대피소입니다. ↑ ↓

 

중봉을 오르면서 활짝핀 백산 ↑ ↓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능선 우측 높은 봉우리)과 좌측 운문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이 장관이다. ↑ ↓

 

가지산을 병풍삼아 첫번째 인증샷. 너무 추워서 다른산객들에게 사진한번 찍어달라고 조차도 못할정도의 강풍을 동반한 강추위~~~ 머리가 한쪽으로 쏠리네요.ㅎㅎㅎ

 

 

와~우~~~~  ↑ ↓

 

드디어 가지산 정상을 밟다. 맞바람을 안고 올라오는게 쉽지는 안더만요. 거기에다가 눈이 안경을 덮치니 앞이 잘 보이지도 않고 죽것더라구요~~~  ↑ ↓

 

운문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입니다. 정말 멋지네요.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가지산 정상의 대피소(매점) 입니다.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지요?

 

요그도 인증샷을 하고싶은데 참아 부탁을 못하것더라구요. 그래서 정상석만 담아왔습니다.

 

 

 

저 멀리 쌀바위가 보이네요.↑   

밥상을 찾는데 바람이 워낙 심해서 자리를 못찾다가 억새밭을 발견하고 그 곳에 대충 라면에 누릉지맛을 따뜻하게 보고나서 조금 더 갔더만 넓직한 밥상이 있더만요. ↓

 

 

여기에서는 바람이 조금 바위때문에 잠잠해서 샐프로 흔적을 담았습니다.  ↑ ↓

 

쌀바위의 전설이 기록되었습니다.

 

쌀바위 밑에서 걸어온 가지산과 능선들  ↑ ↓

 

뒤에서 부터 영축(취서)산, 신불산, 간월산으로 연결되는 영남알프스 낙동정맥입니다.

 

 

 

가지산 쌀바위대피소(매점)

 

쌀바위대피소앞의 이정표

 

자연 그대로의 하산로 ↑, 산행시 나의 복장 ↓

 

 

 

귀바위를 찾을려고 갔는데 지나쳤나봐요. 몬 봤습니다. 아까비라~~~

 

상운산 진입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석남사 및 버스종점

 

 

 

 

상운산에서 바라본 운문령 일대

 

 

낙동정맥(상운산<현위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 쪼로록 보이네요.

 

상운산의 하산로입니다. ↑

상운산 하록 안부헬기장에서 석남사까지의 하산로 ↓

 

보물인 석남사 부도 입구에 주렁주렁 매달려 새를 기다리고 있는 감

 

 

여승들의 본거지인 석남사  ↑ ↓

 

 

 

 

 

 

 

 

 

 

 

 

밀양, 울산(언양 경유)에서 오는 807번 일반버스와 1713번 좌석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1713번이 빨리가길래 16:00시 석남사 버스종점을 빠져나왔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추어탕집에서 동동주 1잔에 추어탕 한그릇으로 하루의 피로를 달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