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13(토) 아차산-용마산 산행

 산과우정 산악회 25차 산행(아차산-용마산)

 

1. 산행 일시 : 2010년 2월 13일 13:30~17:00

2. 모임 장소 : 아차산역 2번출구(지하철 5호선)

3. 산행 코스 : 아차산역 → 아차산 → 용마산 → 아차산 → 아차산역

4. 준  비 물 : 등산화 / 간식 / 온수 / 아이젠(필요시) / 방한복 etc.

5. 참석인원 : 3명(허공대장, 요산대장, 저그노)

※ 모든 회원님들께서 귀성길에 접어들어 안전운행을 기원하면서 아차산역을 출발하여 아차산 입구를 경유, 다정스럽게 산행중 산발적으로 꾸준히 내린 눈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워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복장을 재정비한후 다시 출발하여 오르다보니 근교 동네뒷산으로 간주하고 오른 산행객들이 미쳐 아이젠을 준비하지않아 자연적인 미끄럼을 타시는 분들이 엄청 많았다.

그러는 와중에 아차산을 경유하여 용마산 정상에 가서 서울 전경과 구리까지 사방으로 한눈에 볼 수가 있었다.

주변의 온 산들이 백호를 닮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온산이 병풍처럼 하얏게 흰 두르마기를 뒤집어 쓰고 우리를 맞이하여 주는듯 내마음까지 뿌듯했다.

서울 근교에서 이렇게 넓은 시야를 확보한 곳은 못본듯 싶다.

약간 내려와 헬기장 근처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로 담소를 나눈후 하산하여 순두부집에서 간단하게 막걸리로 뒤풀이를 마치고서 경인년 백호의 해를 맞이하여 용맹스럽게 건강관리를 잘하고 매사의 만사형통과 가화만사성을 기원하면서 아차산역에서 각자의 방향으로 해산하면서 산행을 마쳤습니다. 

산행하면서 시종일관 산행에 관한 많은 도움을 주신 요산대장님과 가볍게 산행을 하게끔 기회를 주신 허공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방인 카페지기님을 비롯하여 산과우정 가족 여러분 경인년 복 많이 받으시고 산행에 참석하시는 회원님들이 많기를 기원합니다.

그러하시는 모든 님들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용마산을 등지고 허공대장과 함께

 

 

 용마산 정상에서 허공대장, 요산대장, 그리고 저그노 

 광진구청 지정 소나무 제2호에서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