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우정 산악회 86차 산행(덕유산 향적봉)
1. 산행 일시 : 2011년 1월 30(일) 07:00
2. 집결 장소 : 군자역 8번 출구 / 사당역 10번 출구
3. 산행 코스 : 삼공리주차장-인월담-백련사-덕유산 정상(향적봉)-백련사-삼공리주차장 4. 산 행 자 : 84명5. 산행 후기 : 이번 산행을 정점으로 산과우정산악회와의 인연을 끈다.
불운의 산행! 내 고향 덕유산, 곤도라를 이용하여 향적봉에서 구천동계곡으로 하산계획이었으나, 기상이 불순하여 곤도라가 운행이 불규칙으로 수리를 해서 이용을 못하고, 갑자기 산행코스를 변경했다. 삼공리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일단 백련사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결정하기로 하고, 산행개시, 중식후 이방인회장, 주관대장인 허공, 요산, 그리고 나까지 운영진 4명에서 회의 결과 이후 행동을 2개의 코스로 변경했다. 하산하는팀과 향적봉코스로 나누었는데, 향적봉코스에 22명이 있었다. 주관인 허공 한테 의향을 물어보니 허공은 그냥 하산을 한다고해서 그럼 내가 향적봉코스를 리딩하겠다고 하고 출발하여 정상을 찍고 삼공리 전주음식관에 조금 늦게 도착하니 먼저 하산한 산우들이 거의 만취자가 꽤 있었다. 그래서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고서 식사를 막시작하는데 사패산이 나한테 와서 나 때문에 본인이 40분을 기다려야하느냐고 언성을 높이길래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니까 미안하면 다냐고 또 따지길래 그럼 내가 뭘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하니까 책임을 져야하지않느냐고 계속 따진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말려서 밥을 먹고있는데 다시 또 시비를 걸길래 내가 큰소리를 질렀다.
그 식당에서는 그렇게 정리가 되었다. 그리하여 버스로 이동하여 전에 있었던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하겠다고 선포를 하고나니, 사패산이 자기한테 마이크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식당에서한 이야기를 다시하는것이 아닌가? 그것도 자기가 나 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하길래, 잘 해보라고 하면서 깨끗하게 정리를 하겠노라라고 하고선 버스 뒷편으로 이동하여 올라왔다. 사실 그 자리에서 탈퇴를 하겠다고 할려고 하다가 그래도 같이 산행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정리를 해주고 카메라의 사진도 다 올려주고서 탈퇴를 할려고 늦게(2/1,화) 탈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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