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스크랩] 명성산 발길 가는대로 (70805)

저그노 2017. 8. 7. 14:20

잔대 찾아 ?만리 ㅋㅋ 

근데 잔대는 온데간데도 없고 

덕순이하고 삽주 쬐매 그라고 요즘 보기드문 도순이를 찾은게 횡재라고나 해야하나요? ㅋㅋ



들머리(상동주차장)


궁예가 울면서 흘린 눈물이 폭포가 되었다는 등룡폭포

물이 마치 재첩국끓여 놓은것처럼 꾸중합니다


둥지에 알이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제가 죄인입니다. 에고 우짜꼬 ~~~


덕순이가 꾀 보이네요




드뎌 우려했던 벌집을 두번이나 덥쳤어요. 왼쪽 손등


왼쪽 팔


왼쪽 어깨 대충 열댓방 쏘인것 같아요


이게 뭐야? 재댜 다 벗었어? ㅋㅋ
점심먹으면서 벗어서 널었는데 땀이 줄줄 떨어져요 ㅋㅋ


또 덕순이가 클것같은데 내용물은 쪼맨해요


드뎌 자연산 도순이를 만났어요. 오래되서 제법 커요







명성산 억새군락지 입니다. 팔각정까지는 갈려고했는데 넘 더워서 요기서 바로 뒤로돌아 ~~~


하산하면서 등룡폭포에서 인증샷


오늘의 도순이


덕순이


삽주


이 신발 정말 너무 오래 고생시켰네요. 창갈이까지 했으니. 이제 처분을 해야할 시기가 되었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도 무사하다는 자체가 겁나게 감사합니다.

출처 : 적상산악회
글쓴이 : 저그노(정은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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