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15(일)일 청계산

산과우정 산악회 57차 산행(청계산 벙개)

 

1. 산행 일시 : 2010년 8월 15(일)일 10:00~17:00

2. 출발 장소 : 양재역 7번 출구

3. 산행 코스 : 옛골 - 이수봉 - 석기봉 - 만경대 - 혈읍제 - 옛골(17:00)

4. 참   석   자 : 수연님, 물우님, 몰러님, 산그린님<첫산행>, 바이올렛님, 도영님<첫산행>, 에델바이스님, 에델바이스+1님, 선달님, 도기리님, 별사랑별님, 난초향기님, 허공대장님, 대성님, 저그노<15명>

5. 산행 후기 : 새벽 2시가 조금넘어서 천지개벽을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빗줄기는 네가 서울에서 느껴본것중에 가장 쌘놈이었다. 그래도 9시 정도는 이상없겠지 하면서 잠을 청하는데 잠이 오질않아 딩굴딩굴하면서 밤을 뜬눈으로 지세다가 산우님들이 헤멜까봐 무조건 산행을 한다고 공지를 하고선 울 까페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나서 아침에 양재역으로 나가보니 제가 도착시간이 09:25분인데 저보다 1시간을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는 산우님이 계시질 않는가. 이게 워떻게 된거냐고 반문을 해보니..........(말못해). 첫 산행신고를 하신 산그린님과 공식적으로 첫산행을 하신 도영님 반가웠고요, 즐거웠습니다. 다행히 출발전에 비가 그치고 햇볕도 없이 능선을 따라한 산행은 정말 오랫만의 시원한 맛을 제대로 본 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늦게 합류한 도기리님과 별사랑별님 수고하셨습니다.

청계산의 유일한 리찌코스인 석기봉과 만경대를 경유하여 혈읍제로 가는 코스와 우측으로 우회하는 코스로 나누어서 산행을 실시하였으나, 당연히 일찍와서 기달리고 있으리라 생각을 하고 가보니, 역시 우회한 코스가 알바를 하고선 조금 늦었더군요. 더 이상은 말못해~~~

하산하다가 청계산에서 오랫만에 알탕을 하고 하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