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6/14(일) 관악산 등산

저그노 2009. 6. 27. 22:08

산과우정 산악회 7차 산행

 

1. 참석자 : 백산 대장님, 무지개님, 오랜친구님, 현아님, 신선님, 또이틱님, 무상님, 저그노님, 해피타임님, 태희님, 지수야님

 2. 과천정부청사역에서 만나 6봉 → 8봉을 경유 서울대 공학관으로 하산

3. 이렇게 열명이 백산 대장님과 함께 ''발 맞춰어 나가자

앞으로 가자''~~~밀어주고, 땡겨주고, 받쳐주고, 잡아주고...

하하,, 호호,, 깔깔거리며 재밌는 산행을 무사히 마쳤답니다.

 

자상한 대장님, 덕분에 초보 산행을 매우 훌륭하게 마무리하고

하느님이 보우하사 땀 씻으라 비까지 뿌려주시고,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즐겼답니다.

 

웅장한 바위를 깔아뭉개듯 올라타기도 하고, 기기묘묘 신묘한

소나무를 그루터기 삼아 쉬기도 하고, 절벽처럼 깍아내린 듯한

바위를 딪고 내려다보는 관악산 일대는 지수야 짧은 어휘력으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아~!!!!!!감탄사만 연달아 쏟아낼뿐...

푸른 녹지대는 그렇게 가슴을 환희심으로 가득차게 하였습니다.

 

관악산 6봉능선을 타고, 8봉선으로 넘어가기전 버티고 있는 왕관바위!!!

신의 손으로 빛지않고서야 어찌 그리 묘~~~할수있는지...아무리 뛰어난

명화가의 손을 빌린다 해도 그렇게 자연스런, 제멋데로 생긴면서, 절도있고

힘이 넘치는 기상을 감히 떨칠수 있을지...아~~또 가고 싶다. 오르고 싶다

그래서 소리치고 싶다, : 모두들 사랑합니다~~~~~~~~~~왕관바위 위에서,

 

이렇게 행복한 산행을 주최한 산과우정, 그리고 백산 대장님 그리고 우리회원님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기쁨두배 행복두배 자주자주 느껴가며 지내요.(지수야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