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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은 산세의 수려하기가 덕유산, 기백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의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의상봉은 우두산, 별유산이라고도 부른다.
의상봉의 상봉은 우두산이다.
의상봉이 상봉인 우두산보다 많은 등산인의 발길을 끄는 이유는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우두산은 지도상에 별유산으로 되었으나 최근의 개념도에 우두산이라 나와 있고
거창군청 홈페이지 의상봉 지도에 의상봉의 상봉을 우두산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의상봉(義湘峰 1,046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은 산이다.
마장재에서 우두산(별유산)을 거쳐 의상봉, 장군봉에 이르는 구간은
기암들이 어우러진 짜릿한 암릉구간이 많고
탁트인 조망도 좋아 속세를 떠나
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나고
산행의 묘미가 있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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