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아주 인기있는 돼지고기 식당 중의 한 군데인 '내껍데기돌리도'는 몇 군데 모두 친척들만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성대에서 장사하다가 복잡미묘한 문제로 어느 날 연산동으로 이전하여 영업을 하다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문을 닫아 버렸길래 안타까워 했는데 최근에 그렇게 원하던 경성대/부경대쪽 즉, 필자의 바운더리로 이전하여 재오픈하였다고 연락이 와서 다녀 오게 되었다,
역시, 생삼겹살은 이곳에서 먹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든다, 삼겹살에 노릇노릇 잘 구워진 콜라겐 덩어리인 돼지껍데를 올려서 같이 먹으면 쫄깃쫄깃 식감도 아주 좋다, 그런데다가 파조리개, 파썰이, 양파, 절인 무, 깻잎장아찌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등장하여 예전보다 다양해서 좋았다,
이곳 특유의 된장라면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었지만, 이번에 점심 특선으로 시작했다며 서비스로 나온 소불고기전골의 맛도 훌륭했다, 결국 '좋은데이'소주 빈병만 늘어 나게 된다, '껍데기'가 '껍질'의 방언으로 생각하였는데 어느 분의 지적에 따라 확인해 본 결과 아래와 같이 명확히 구분됨을 알 수 있었기에 명시하였으니 참고바란다,
[껍데기 ] : 달걀 [껍질 ] : 딱딱하지 |
한판 ~ 23,000원, 삼겹살 3인분 + 목살 3인분 + 돼지껍데기 1인분
돼지껍데기 1인분
잠깐 스톱 ~ 팁을 주지 않아도 여기서는 고기를 모두 직원들이 구워 준다,
적당히 익으면 대각선으로 먹기 좋게 잘라 준다,
목살 ~ 2인분, 일행이 다섯 명이어서 목살만 2인분을 추가, 일인분에 7,000원
껍질과 같이 ~ 쫄깃쫄깃 씹는 식감이 좋다,
옆 테이블의 고기가 맛있게 보여 실례,
소불고기전골 ~ 6,000원/일인분, 주문은 2인분 이상만 가능,
점심 특선으로 공기밥 1,000원 추가하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된장찌개 ~ 3,000원/일인분, 라면사리 추가 1인분에 1,000원,
01 |
상호 |
내껍데기돌리도 경성대/부경대점 |
02 |
전화 번호 |
051-621-9969 |
03 |
위치 |
부산시 남구 대연3동 60-39, 부경대 담벼락 80m WLWJA |
04 |
휴무일 |
명절에만 휴무 |
05 |
영업시간 |
11:00 ~ 16:00. 17:00 ~ 01:00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가게 바로 옆 주차장 및 삼정주차장 1시간씩 제공 |
08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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