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오리고기 ~ 배달되는 신문에 끼여져 있던 홀보물을 읽던 내자가 오리고기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고 보여 주는 데 소주 한 병 가격을 30일까지 개업 특가로 100원에 한다는 내용을 읽고 같이 식사나 했으면 생각하고 있던 분들을 초대했습니다, 원래 이런 찌라시물들을 보고 가지 않는 데 이번엔 이상하게 끌려서 갔습니다,
즉흥적으로 오리 가격이 비싼 것인지 싼 것인지는 생각도 하지 않고 소주 가격 100원이란 단어에 혹했는 데 초대받은 분이 평소에 소주를 많이 마신다고 들어서 소주값이라도 아낄 마음이 아니였을까요? ㅋㅋㅋ, 그런데 그날 소주 두 병만 마셔서 절감 효과는 별로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소주값 때문에 올 것으로 예상했는 데 오히려 가족단위가 많더군요,
그렇지만, 생오리를 사용해서 그런지 육질도 아주 좋았고, 또한, 밑반찬들도 깔끔해서 모두 만족해 했습니다, 알고 보니 오리 가격도 매우 저렴한 것이라는군요, 우리 일행은 첫 개업식 날인데다가 손님도 많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미리 자리 잡고 앉았는 데 예상외로 빈테이블이 많아서 위치가 좋지 않아서 그런가 했더니 가격이 싸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서 우리가 나올 땐 대기표를 받아 든 고객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
생오리 한마리 ~ 14,900원 |
주문량 ~ 다섯 명 [男 3명, 女 2명]이 두 판을 주문했더니 적당하더군요, |
된장 + 식사 ~ 2,000원, 비빔채 제공 |
보너스 ~ 개업을 온동네에 알리는 팡파레 소리가 너무 커서 처음엔 불편했었는 데 민원이 들어 갔는지 나중엔 좀 조용하더군요,
우리가 들어 갔을 때 식사하고 있던 아가씨들이 우리가 나올 때 무대에 올라 가길래 춤추는 모습을 볼려고 기다렸는 데 준비 운동에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는 바람에 그만 돌아 섰습니다, 앞족에 있는 아가씨의 춤이 너무 귀여워서 인기 독차지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01 |
상호 |
행복한오리 |
02 |
전화 번호 |
051-623-8292 |
03 |
위치 |
부산시 남구 대연동 977-8번지, 산성교회 옆 |
04 |
휴무일 |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함. |
0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0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가능 |
08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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